사랑하는 우리 아이 혹은 조카에게 어떤 로션을 발라줘야 할지, 엄마처럼 화장하고 싶은 아이에겐 어떤 제품을 선물해야 할지, 위드 코로나 시대 꼬마들의 위생 관리는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면 주목하세요. 엄마인 뷰티 에디터가 포인트만 콕콕 짚어드립니다.


 


아이들의 목욕을 더 신나게 만들어줄 제품들.

코코힐리의 안티 폴루션 큐브 버블
비눗방울 & 블록 쌓기 장난감이자 보디워시 & 베쓰 버블이다.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로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즐거운 목욕놀이를 선사한다. 300ml 3만원대.

밀크바오밥 브레드이발소 에디션 브레드의 마법 샴푸
약산성 저자극 포뮬러의 알러젠프리 풍선껌 향이 나는 베이비 & 키즈 샴푸.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 성분이 아이들 모발에 윤기와 촉촉함을 더한다. 36개월 이상부터 사용하길 권장한다. 250ml 1만원대.

아토앤오투의 굿키즈 바디워시
만 4~10세 어린이 전용 제품이다. 코코넛 유래 계면활성제의 조밀하고 헹굼이 쉬운 거품이 나 아이 스스로도 깔끔한 세정을 할 수 있게 돕는다. 미세먼지 세정력 테스트도 완료해 매일 놀이터를 드나드는 활동적인 어린이에게 제격. 500g 1만원대.

봉봉프랜즈의 그린티 카밍 클렌징폼
녹차수를 35% 함유한 순한 약산성 페이셜 클렌저다. 눈에 닿아도 따갑지 않은 성분으로 만들었으며, 어린이는 물론 민감성 피부의 성인도 아침 클렌저로 사용하기 좋다. 150ml 1만7천원.

 


아이들 피부 관리의 시작도 클렌징부터!

잘 씻기는 일이 잘 먹이는 것보다 중요한 시대. 클렌징은 아이들 피부 관리를 위한 첫 단계이자, 미세먼지와 코로나19 바이러스 그리고 각종 감염병에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일이기도 하다. 한때는 자주 씻기는 것이 되레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고 여겨지기도 했지만, 요즘은 그렇지도 않다. “하루 한 번은 기본이고, 미세먼지가 나쁨인 날에는 아침, 저녁으로 목욕시켜도 괜찮아요. 단 목욕 후 3분 내 적절한 보습은 반드시 해주셔야 합니다.” 흥덕 친구들소아청소년과의원 전고운 원장의 말이다. 세정제 선택은 24개월 미만의 영유아라면 오히려 간단하다. ‘베이비’ 전용으로 출시된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할 수 있는 탑투토워시 하나면 되니까.

그런데 틴에이저 나이대로 넘어가면 제품을 고르는 것이 보다 까다로워진다. 베이비 라인을 쓰기엔 땀도 많이 나고, 자외선 차단제도 바르다 보면 강한 세정력이 필요할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어른들 제품을 같이 쓰기엔 조심스럽다. 요즘은 만 4~10세 어린이 전용 제품이 출시되기도 한다. 하지만 반드시 나이에 맞춰 제품을 바꿔야 하는 건 아니다. 오히려 피부가 예민하거나 건조한 아이라면 성분 구성이 단순해 피부에 좀 더 안전한 베이비 제품을 쭉 사용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키즈 라인 화장품이 단지 마케팅의 수단이라는 건 아니다. “키즈 라인은 성인보다는 피부 장벽이 약하지만, 야외 활동이 많은 어린이를 위한 제품입니다. 성인용만큼은 아니지만 베이비 전용 제품보다는 세정력을 높였고, 알록달록한 컬러와 캐릭터를 활용해 아이들이 목욕을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패키지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어요.” 아토팜 브랜드 매니저 김소연의 설명이다. 특히 요즘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어린이 전용 샴푸, 어린이 페이셜 클렌저로 확실하고 꼼꼼하게 두피와 모발, 얼굴 세정을 해주는 것이 좋다.